Udda

얼그레이 티는 옛 영국 귀족들 사이에서 홍차 잎에 베르가못 향을 입힌 것을 계기로 그것을 즐겨 마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이 차의 향을 좋아했던 그레이 가문의 백작 이름을 따서 얼 그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베르가못은 오렌지와 감귤 향으로 화장품이나 음료, 디저트 등에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그래서 간혹 차에서 화장품 냄새가 난다고 불호를 나타내는 사람도 있죠. 그만큼 뚜렷한 향기를 내는 얼그레이 티는 베르가못 향을 블렌드 한 가향 차라고 볼 수 있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얼그레이 티 대부분은 인도산, 스리랑카산, 중국산이 다수를 차지합니다. 알고 마시면 더 좋은 얼그레이 티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진정작용 : 얼그레이 효능 중 하나인 진정 작용은 우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이것은..

요즘은 건강을 위해 카페에서 커피나 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료 대신에 허브차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많은 허브티 종류 중에서도 매혹적인 향기의 자스민티는 그 특유의 향기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도, 비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재스민차의 효능에 대해 알고 마시게 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기분 전환에 좋다 : 명나라 때부터 중국 황제들이 좋아하고 즐겨 마셨다고 하는 자스민의 향기는 심리적으로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부드러운 무드를 만들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차입니다. 혈관과 혈압 관리에 좋다 : 차에 포함된 성분 중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과 활성산소를 없애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고 일정한 혈압을 유지시켜주어 혈압을 개선시킵니다. 또한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지방 축적을 막아줘서 다이어트와 몸..

카페에서 일할 때 종종 논 카페인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다수 있었는데요.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두통등의 이유로, 혹은 임산부들이 주 대상이었습니다. 그럼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허브티 쪽으로 추천을 드리곤 했습니다. 캐모마일은 그런 논카페인 허브티 중의 가장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티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모마일 종에는 대중적으로 로만 캐모마일(Roman Chamomile)과 저먼 캐모마일(German Chamomile) 두 종류가 가장 많이 쓰이고 그중에서도 저먼 캐모마일이 쓴 맛이 덜해 식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캐모마일의 원산지는 유럽으로, 유럽에서는 식후에 커피 대신 즐겨 마시는 차이며 스페인어로는 사과라는 듯의 manzilla라고 할 정도로 꽃에서 사과 향기가 난다고 하죠. 그래서 주로 캐모마일..

김갑생할머니김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콜라보 매일유업에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를 출시하며 김갑생할머니김과 콜라보하였습니다 김갑생할머니김 이호창 미래전략실 본부장이 매일 유업 방문 .... ....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샀어요 편의점에서도 팔 듯 하네요 라떼 먼저 시식 브라질 세하도 싱글오리진 원두라고 하네요. 향은 초콜릿 처럼 단 향이 나요 맛은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연유 같은 달콤함이 느껴져요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게 웬만한 바닐라 라떼 보다 맛있네요 아메리카노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싱글오리진 원두입니다. 설명 처럼 스모키한 향이 확 들어와요 맛은 굉장히 깔끔하고 고소한 느낌이에요 요즘엔 아메리카노를 보틀이나 빅사이즈로 큰 사이즈로 많이 먹는데 그란데 이름 처럼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괜찮네요

근래의 날씨는 일교차가 매우 크고 변덕이 심해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벌써 여름이 왔나 싶을 정도로 더위가 느껴지는데요 여름이 다가올수록 수분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참외는 수분관리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로 흔히 알고 있는데요 참외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참외는 박과의 속하는 식물로 한국 멜론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작은 수박을 연상하듯 타원형 모양에 노란색과 하얀 줄무늬의 껍질, 흰색의 속살이 특징적입니다. 참외는 분류자에 따라 열 가지 정도로 종이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두 가지 정도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겉이 노랗고 줄이 있는 은천 참외, 줄이 없이 매끄러운 황진 주단 참외, 녹색의 성환 참외 등 다양한 재래종..

한국에서는 계피와 시나몬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누구는 같다 누구는 다르다 라고 말하며 그도 그럴 것이 계피를 번역하면 cinnamon이라고 나오기에, 그럼 동일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계피와 시나몬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를 단순하게 말하자면 종이 다릅니다. 종이라는 것은 나무의 종류를 뜻하는데요. 각각 나무의 껍질 안쪽에서 채취하기 때문입니다. 이 껍질 모양을 분말 형태로 만들기 전엔 작은 말린 나뭇가지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전통 차나 약재 같은데서 이 모양 그대로 쓰이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두 향신료의 근원인 녹나무의 특징을 알아보면 우리가 계피라 불리는 것의 정식 명칭은 실론 계피나무(Cinnamomum verum)라 하며 ..

간혹 인터넷 레시피를 찾아보다 보면 특히 베이킹에서 비정제 설탕, 사탕수수당 이러한 재료들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정제당 이란 말 그대로 정제되지 않은 설탕을 말합니다. 사탕수수당, 조당 또는 막설탕으로도 불립니다. 설탕은 주로 열대지역의 사탕수수와 온대지역의 사탕무에서 추출합니다. 수확을 거친 사탕무와 사탕수수는 정제공장에서 가공 분밀작업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가루 형태의 설탕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정제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가지 종류의 설탕으로 만들어지는데 비정제 설탕은 사탕수수 당액 시럽을 결정화하여 첫 번째로 얻은 원당이어서 아직 정제 전이라는 의미의 비정제 설탕이라고 불립니다. 비정제당은 일반 설탕보다 당밀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을 포함하고 있..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살림과 청소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블로그나 유튜브에 검색만해도 관련 정보가 넘쳐나는데요. 특히 세탁 정보에 단골 처럼 따라오는 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중성세제 울샴푸라고 하는 것 인데요. 어떤 세탁 채널을 보아도 특수 세탁, 니트 세탁, 이불 세탁 거의 모든 의류에 중성세제를 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성세제란 합성세제 중에서 pH 농도가 6.0~8.0인 것을 말합니다. pH 농도란 물의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물의 농도와 비슷할 수록 옷감의 손상이 적어진다는 것과 연관지어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물과 비슷한 농도로 세제가 물에 녹아 섬유를 섬세하고 부드럽게 세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로 아끼는 옷, 니트 세탁을 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