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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시나몬 계피 차이

JUSSHOP 2021. 4. 23. 19:12

 

 

한국에서는 계피와 시나몬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누구는 같다 누구는 다르다 라고 말하며

그도 그럴 것이 계피를 번역하면 cinnamon이라고 나오기에, 그럼 동일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계피와 시나몬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를 단순하게 말하자면 종이 다릅니다.

종이라는 것은 나무의 종류를 뜻하는데요.

각각 나무의 껍질 안쪽에서 채취하기 때문입니다.

이 껍질 모양을 분말 형태로 만들기 전엔 작은 말린 나뭇가지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전통 차나 약재 같은데서 이 모양 그대로 쓰이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두 향신료의 근원인 녹나무의 특징을 알아보면

우리가 계피라 불리는 것의 정식 명칭은 실론 계피나무(Cinnamomum verum)라 하며

주산지는 스리랑카이고, 이 실론 계피나무의 크기는 10~15미터 정도 됩니다.
잎은 7~18센티미터로 길쭉한 달걀 모양이고, 꽃은 녹색을 띠며 독특한 향이 납니다.

껍질이 돌돌 말려서 여러 겹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시나몬이라 부르는 또 다른 녹나무는

카시아 계피나무(Cinnamomum cassia) 라 칭합니다.

중국기원식물의 계피라는 의미에서  중국 계피라고도 부릅니다.

카시아 계피의 원산지는 베트남으로 추측, 현재 스리랑카, 인도, 브라질 등지의 열대 지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두꺼운 껍질이 한 겹으로 말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시나몬으로 알고 있는 것은 실론 계피

계피라 알고 있는 것은 카시아 계피라고 정리할 수 있는데요.

이 두 가지는 향신료로 사용되는 만큼 맛과 향의 차이로 그 용도가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실론 계피는 단맛이 강하고 향미가 부드러워  빵과 초콜릿, 와인 등에 사용되고 

카시아 계피는 매운맛이 강한 향이 특징으로

뜨거운 차나 과일 절임,수프나 고기 요리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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